"D-Boys HK416 AEG" 일본판 번역 리뷰 입니다.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동건 업체로 주로 대만 VFC제품들을 카피해서인지 중국산 제품치고는 그나마 퀄리티가 우수한 제품들을 생산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HK416은 VFC, WE-TECH와 IRONAIRSOFT 등 해외업체에서 전동건이나 변환키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하는 D-BOYS제품 HK416은 완성품 전동건으로 많은 416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하며 가격대비 퀄리티 등도 우수편 입니다.

물론 가격이 싼 것은 매우 기쁘지만, 반면에 가격이 싸다는 것은 그만한...
가격을 뛰어넘는 품질은 없듯이...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리뷰하는 것 중에 있어서...
① 제품들마다 마무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② 상자 디자인, 부속품도 다를 수 있습니다.
③ 초속 같은 실사 성능도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중국산 제품들이 품질관리(QC)가 제대로 안 되고 있으나 비약적으로 레벨업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상기와 같은 일은 적고지고 있습니다만, 너무 과신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므로 중국산 제품을 구입할 경우 다양한 의미로 넓은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용물 입니다.
저렴한 제품에 비해 부속품은 풍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 입니다.
(*한국에 정식수입된 제품은 바디각인이 없습니다.)

 

풍부한 부속품입니다.

*구성품: PEQ-2 타입 배터리 케이스(스티커포함), 포어그립, 416 전용 폴딩 프런트사이트, 연장 아웃바렐, 연사탄창, BB 탄 (무게 불명), 공구 등

 

요즘 추세에 PEQ-2는 너무 커서 사용하기 좀 불편하다. (PEQ-15이면 좋았을텐데...)
포어그립도 초기형...

 

연사탄창

 

어라~ 연사탄창인데 태엽이 없다???

 

제품에 포함된 렌치로 감습니다. 빠르고 쉽게 감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만약 게임 중에 급탄을 하려면 게임 중에 렌치로 감아야 하기에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PEQ-2 타입 배터리 케이스 입니다.
외관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어 완성도가 좋습니다.

 

PEQ-2 타입 배터리 케이스 내부는 비어 있어서 배터리 삽입도 좋고, 작은 레이져 포인트 삽입도 좋고...
사용법은 다양할 듯 합니다.
참고로 레일 위에 올려놓을 경우 프론트 & 리어 사이트의 조준선이 가려집니다. 그래서 레일 사이드에 장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PEQ-2 타입 배터리 케이스 하부의 레일 장착 부분에 있는 스프링의 텐션이 쌔서, 나사를 풀면 나사가 날아갈 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부속 파트들을 장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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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역시 HK416에는 광학 기기 등은 필수입니다! ！ ! ！ !

 

소염기는 스틸입니다.
G&P 등의 소염기와 달리 질감 소재를 살린 느낌이 아니기에 사포 등으로 면을 살짝 갈아내고 담금질을 하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플립업 프런트사이트로 장착해 보았습니다.

 

장난감이라 상관 없습니다만, 만약 실총에서 저렇게 사격을 한다면 프론트사이트가 어찌될지...

 

소염기는 14mm 역나사 사양입니다.

 

연장 아웃바렐로 교체한 모습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고정식 프론트사이트 모습

 

HK416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레일 시스템.
마감 수준은 불행히도 중국산 특유의 마감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일을 고정하는 나사입니다. 실총은 넓은 '+' 나사를 사용하고 있지만, D-BOYS의 416은 + 나사 그 자체입니다

 

배선 커넥터는 사진의 위치에 있습니다.
배선을 뒤로 돌려 스톡 파이프 내에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로우 프레임 왼쪽에 있는 각인.
실총대로 잘 각인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친 느낌...
(*한국에 정식수입된 제품은 바디각인이 없습니다... ㅠㅠ)

 

로우 프레임 앞쪽에는 각인이 없습니다.
실총도 각인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이 있는데...차이를 모르겠지만 군용과 민수용간이거나, 미세한 변형 차이 등으로 각인의 유무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셀렉터 레버 주위
실총에서는 안전 포지션에는 흰색, 세미와 풀오토 포지션에는 주홍색 같은 색깔이 있는데 D-BOYS의 416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몰드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색깔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립입니다.
TANGODOWN 스타일... 그러나 마무리는 역시 중국 수준...
다만 질감은 명백한 플라스틱 느낌이 없기 때문에 외관만 보면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로우 프레임 오른쪽 각인
왼쪽 위로 각인이 쏠려 있습니다. 중국산의 한계인듯...
각인의 치우침, 기울기 등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 분들은 D-BOYS 제품이 아닌 VFC의 HK416을 구매해야 합니다. 중국산에서 마무리, 질감, 재현성 등을 고가의 메이커 제품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고 유치한 일 입니다.
(*한국에 정식수입된 제품은 바디각인이 없습니다.)

 

셀렉터 뒷면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포트덮개가 쉽게 열릴 수 있습니다.
포트덮개를 잠궈주는 부속이 약하기에 스프링 장력으로 항상 닫혀 있게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포트덮개를 연 상태
더미 볼트는 없기 때문에, 기어박스 및 챔버가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챔버의 정밀도는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정밀 챔버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장전손잡이는 M4와 동일합니다.

 

HK 타입의 리어 사이트

 

스톡은 HK 각인이 있습니다.
밀리터리 사진들을 보면 현재 미군들이 많이 사용하는 M4계열 스톡입니다. (HK 각인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만...).
마무리 처리가 좋아 사용하기 좋습니다.

 

스톡 파이프는 5 포지션 타입.
마루이 스톡 파이프와 비교하면 꽤 가벼운 느낌입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 정도라면 파이프에 넣어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맥플 PTS CTR & ACS 스톡을 문제없이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레일을 분리해 보았습니다.
피스톤로드 주변은 잘 재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건으로는 더미이지만 실총의 경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배선 상태를 보니 좀 엉성해 보입니다. 배선을 좀 정리해야 할 듯 합니다.

 

 

* 명중 정밀도 실험 *
마루이 비비탄 0.2g 사용 / 15m 사격 입니다.

 

 

 

 

 

 

* 총 평 *
이번에 소개한 D-BOYS HK416은 중국산 제품인 만큼 품질, 재현, 신뢰성, A/S 등을 생각한다면 고가의 메이커 제품과 비교는 금물...
동작 면에서는 니켈 8.4V에서 기아 노이즈가 큰 증상이 보이고, 외장 면에서 말하면 중국산스럽게 마무리가 좀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동건을 처음 사시는...", "품질을 고집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일어나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저렴한 HK416이 필요한... 상처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사용하기 매우 좋은 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마이너스를 강조하는 형태가 되어 버렸습니다만, 중국산 제품들이 예전에 비하면 몇가지 문제를 무시하는 전제라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겨도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초보자에게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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